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벌거벗은 세계사/문제점 및 비판/시즌 3 (문단 편집) == 19화 냉전 == * 냉전의 3번 문항인 '대리전쟁'에서 [[6.25 전쟁|한국전쟁]]을 '최초의 대리전'이라고 소개했으나 이후 대리전의 예시에서 [[국공내전]]이 언급됐다. 하지만 국공내전은 냉전대립보다 훨씬 이전부터 진행되어오던 전쟁이었다. 중간에 일본군의 대대적 침공에 의한 [[중일전쟁]] 발발로 공산당과 국민당이 일시적으로 연합해 일본군에 대항했을 뿐 본질적으로 1927년 [[4.12 상하이 쿠데타]] 이후 둘은 앙숙이었고, 일본이 패퇴하자마자 다시 2차 국공내전을 치른게 우연히 냉전과 시기가 겹쳐있었을 뿐이다. 2차 국공내전마저도 1949년에 국민당이 국부천대를 단행하며 사실상의 종전을 맺은, 1950년에 시작된 한국전쟁보다도 먼저 끝난 전쟁이다. 물론 국공내전의 결과가 냉전에 끼친 영향은 컸지만[* 중국 공산당 정권의 승리로 아시아 일대에 사회주의 사상의 영향력이 매우 커졌고, [[6.25 전쟁]]의 발발 원인에도 지분이 있을 정도였다. 이 탓에 유럽전선에선 다소 신승한 자유주의 정권이 아시아권에선 사실상 패배 판정을 받고, 사회주의 정권이 태평양으로 진출하지 못하도록 해안 국가들을 포섭하는 단계에서 만족할 수 밖에 없었다.], 대체로 냉전의 최초 대리전으로 평가하는 전쟁은 [[6.25 전쟁]]이라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국공내전 자체는 냉전과는 무관한 중국 군벌의 세력싸움의 연장선이었을 뿐이었다.[* 다만, 승리자측이 사회주의 정권 세력이라 결과적으로 냉전에서 사회주의쪽 세력에 힘이 크게 실렸을 뿐이다.] 실제 강의자는 한국전쟁을 최초의 대리전이라 칭했으니, 제작진이 '공산권과 비공산권이 싸워 공산권이 승리한 전쟁'이라는 결과만 가지고 무리하게 예시로 넣어 발생한 오류일 가능성이 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